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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otice

제2회 음악콩쿨을 마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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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렉터 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2-07-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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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음악콩쿨을 마치고 나서

지난 7월 23일 개최한 제2회 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 음악 콩쿨에 참가하신 학생 여러분과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콩쿨에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의 참가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신생 음악 콩쿨이 대회로서의 명성과 권위를 인정 받는데에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긴 호흡으로 서두르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이 더 많이 참가하기를 바랐던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바람 이상으로 이번 콩쿨에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주최측과 심사위원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재능과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준비한 곡들을 긴장 속에 연주하는 학생들을 보는 심사위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넘쳤습니다. 그 결과 작년에는 1등을 결정하지 못하고 2등과 3등만을 결정했던 많은 부문에서 이번에는 1등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엄격한 기준은 여전히 적용되어, 수상자가 없거나, 여전히 1등을 결정하지 못한 부문이 많습니다. 상대평가로 채점하여 순위대로 상을 주는 대회가 아니라, 일정 기준에 이른 연주를 보여주어야만 상을 준다는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2회 콩쿨을 마치고 저는 우리 콩쿨에 내년에 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정하고 높은 심사 기준을 계속 적용하면서, 다음 콩쿨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수상자음악회도 잘 준비하여 개최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콩쿨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훗날 세계 음악계에서 인정받는 연주자와 음악가가 되어, 함께 콘서트를 하는 날을 꿈꿉니다.

심사를 하신 네 분의 심사위원께는 아무리 감사를 드려도 부족합니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 위에 콩쿨이 커 나감을 알기에 제가 느끼는 감사함은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KYHS 회원 가운데 출전한 학생들이 있었으나, 입상은 아무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공정한 평가의 결과이므로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계속해서 그렇게 공정하게 평가하고 시상할 때, 대회가 성장할 것입니다. 대회 운영을 위해서, 참가자 등록을 돕는 등, 자원봉사해 준 KYHS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 디렉터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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